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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터뷰 ‘일방적 중단’ 논란…“인성 드러낸다”VS“속이 다 시원하네”

입력 2018-06-14 09:28   수정 2018-06-14 09:33


미소 짓는 이재명-김혜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부인 김혜경씨 (연합)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인이 MBC와의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중단해 논란인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MBC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에서 개표율 37.8% 상황에서 득표율 55.2%로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당시 개표방송을 진행하던 남성 앵커는 이재명 당선인과 인사를 나눴고, 이재명은 “잘 들린다”며 인사했다. 이어 남성 앵커가 “성남시장에서 인구 1300만에 경기도도정을 책임지는 경기도지사로 점프하셨는데 소감 한 마디 부탁 드린다” 고 질문했고, 이재명 후보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아무래도 공직자의 삶이라고 하는 것이 개인의 삶과 다르게 많은 사람들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 1300만이라고 하는 엄청난 규모의 우리 국민들의 삶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100만의 시정을 맡고 있을 때보다는 많은 책임감, 하중을 느끼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성 앵커가 “지금 어려운 말씀도 하셨는데, 선거 막판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셨어요. 앞으로 도지사가 되시면”이라는 질문을 하자마자 이재명 후보는 이어폰을 만지며 “네, 감사합니다. 잘 안 들리는데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어폰을 빼고 일방적으로 인터뷰를 중단했다.

해당 모습은 MBC 개표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고, 방송이 종료된 이후에도 유튜브와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재명 당선인의 행동을 비판적으로 보는 누리꾼들은 “예의없고 안하무인” “벌써 인성 드러내네” “나도 이재명 뽑았는데 가끔 보면 너무 감정적임” “홍준표랑 오버랩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속이 다 시원하네” “방송사들이 예의가 없다는 것에 공감” “여당 무서운 줄 알아야돼” “얼마나 지쳤겟나 당선일만큼은 기쁨에 취하게 해 줘야지” 등 이재명 당선인의 행동을 옹호하기도 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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