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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브라질·이란에 보툴리눔톡신 ‘휴톡스’ 1198억원 규모 수출

생산 규모 5배 늘린 제천 제2공장 올 하반기 준공 … 러시아 공급 계약도

입력 2018-06-14 18:16   수정 2018-06-15 09:43

보도사진_휴온스_휴톡스_브라질_이란_본계약_체결
휴온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휴톡스‘
휴온스는 브라질 뉴트리엑스(Nutriex), 이란 APM 등 남미·중동 유력 에스테틱 기업 2곳과 총 1198억원 규모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휴톡스주’(HU-014)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 스페인 세스더마(Sesderma)와 7년간 약 567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은 지 2개월 만에 해외 진출 국가를 늘린 것이다.

휴온스는 내년 상반기에 휴톡스를 국내 출시한 후 유럽·브라질·이란에서 품목허가를 받기 위한 임상시험를 추진,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현지에 발매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지난해 8월 뉴트리엑스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이번에 7년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 수수료)을 포함해 총 1076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을 맺었다.

브라질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000억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미용 분야가 연간 20% 이상 빠르게 성장 중이어서 단일 국가로는 미국 다음으로 보툴리눔톡신 시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뉴트리엑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유통과 마케팅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휴톡스의 현지 임상, 품목허가, 유통·마케팅 등 판매와 관련된 전반을 맡는다.



휴온스는 멕시코·파라과이·페루 등 다른 중남미 에스테틱 기업과 휴톡스 판매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이란 APM과 5년간 122억원 규모의 휴톡스주 공급 계약을 체결, 중동 지역에서도 입지를 넓혔다.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터키 등 다른 중동 기업과 휴톡스 공급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 휴온스와 APM은 현지 피부·미용 전문의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강연과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휴온스는 2016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처로부터 휴톡스 수출승인을 받은 후 지난해 약 14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러시아 기업과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해외 공급 물량이 늘면서 충북 제천에 휴톡스 제1공장(연간 100만바이알 생산 가능)보다 규모가 5배 큰 선진국 수준의 제2공장(500만바이알 생산 가능)을 올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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