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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간헐성파행증 세포치료제 ‘PLX-PAD’, 혈관재생술 빈도 낮춰

파트너사 플루리스템, 글로벌 2상임상 결과 … 환자 이동성 증진

입력 2018-06-14 18:15   수정 2018-06-14 18:15

차바이오텍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플루리스템과 공동 개발 중인 태반유래 간헐성파행증 세포치료제 ‘PLX-PAD’이 글로벌 2상 임상 결과 혈관재생술(revascularization) 치료 빈도를 낮추고 환자의 이동성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플루리스템은 한국·미국·독일·이스라엘 등 4개국 내 임상기관 28곳에서 환자 총 172명을 대상으로 이 치료제의 안전성, 유효성, 최적 투여 용량 등을 평가했다. 차바이오텍이 국내 환자 21명이 참여한 임상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진은 이들 환자를 △3억개의 PLX-PAD 세포를 2회 투여 △1억5000개의 PLX-PAD 세포를 2회 투여 △위약 2회 투여 △3억개의 PLX-PAD 세포 투여 후 위약 투여 등 방식으로 치료하는 4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간헐성파행증(Intermittent Claudication)은 동맥 내 콜레스테롤이 플라크를 형성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말초동맥질환이다. 걷거나 운동을 하면 근육에 경련성 통증이 발생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증상이 반복된다. 심해지면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지속되고, 혈관이 막혀 다리 조직이 괴사하는 중증하지허혈(Critical Limb Ischemia)로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치료법인 혈액순환개선제 등 약물 복용, 혈관확장술·혈관우회술 등 외과적 수술은 혈류감소로 손상된 혈관조직을 재생할 수 없는 게 한계점으로 지적된다. PLX-PAD는 재생 세포치료제로 근육 내 주사하면 새로운 혈관 형성을 유도한다.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 없어 치료 부담이 적다.

이일한 R&D개발실장은 “플루리스템이 수행하고 있는 PLX-PAD의 3상 임상을 참고해 적응증을 중증하지허혈로 확대할지 검토할 예정”이라며 “간헐성파행증·당뇨병성 족부궤양 등 중증하지허혈 세포치료제의 국내 독점 판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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