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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4억원 대 사기혐의로 구속에 싸늘한 누리꾼 “가지가지 한다”

입력 2018-06-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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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가수 장윤정의 엄마가 사기혐의로 구속됐다.

14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장윤정의 모친 육모(62)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육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 A씨에게 총 4억 원 가량을 빌렸으나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인 A씨는 2017년 말 육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으나 당시 육씨는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사기는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2일 경기도 양평에서 육씨를 체포한 뒤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육씨는 장윤정이 첫째를 임신 중이던 2014년 장윤정의 소속사에 돈을 갚으라며 소송을 걸었으나 패소했다. 2015년에는 장윤정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담은 메일을 언론사에 다수 발송했으나, 언론사들은 육씨의 메일을 기사화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대중 역시 육모씨의 행동에 비판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누리꾼들은 장윤정이 둘째를 임신한 지금 또 다시 육씨가 구설수에 오른 것에 대해 싸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임신중인 장윤정의 건강을 걱정하는 동시에 누리꾼들은 “장윤정은 무슨 죄야” “가지가지 한다” “생모가 맞나 의심스럽다” “장윤정씨 절대 갚아주지 마세요” “또 사고쳤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육씨를 장윤정의 모친이라고 설명하는 것 마저도 그만 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둘째를 임신중인 장윤정은 최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후배 가수들과 동참해 화제가 됐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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