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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 '취임준비 기획단' 구성

입력 2018-06-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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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연합)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이 17일 ‘민선 7기 전남도지사 취임준비 기획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인수위원회 대신 도정 현안 점검, 공약 구체화, 취임준비 등을 실무적으로 논의할 취임준비 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 단장은 이건철 동신대 교수가 맡는다. 그는 총무, 정책, 공보 등 10여명의 실무진과 함께 취임준비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아울러 박기영 순천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외부 전문가 그룹이 중심이 된 ‘자문위원회‘가 구성돼 당선인을 지원 및 보좌한다.

지방행정, 농업·수산, 문화·관광, 신재생에너지·연구개발(R&D), 도시계획·환경, 복지·여성, 해양·조선 등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펼쳐온 17명이 위촉됐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완식, 김철신 전 전남도의장은 자문위원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김 당선자는 특히 자문위원회 구성에 대해 “철저하게 일하는 기구로 구성한다는 원칙 아래 전문가 분들을 모셨다”면서 “도정 업무보고 자리에는 자문위원들 외에 각 분야별 관련단체 등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함께 모셔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 기획단 사무실이 마련된 무안 전남개발공사 건물 대회의실에서 상견례를 겸한 전체 회의를 연다. 자문위원회는 김 당선자의 취임 전날인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후에는 도정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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