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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로고. (사진=바른미래당 홈페이지 캡쳐) |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신임 원내대표를 오는 25일에 선출키로 결정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원내대표 선출과 이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당무혁신특별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비대위는 선관위가 구성되면 원내대표 선출일을 의결하고 후보를 접수받기로 했다.
자세한 일정은 선관위에서 결정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선관위는 이날 중 구성할 예정이며 위원장은 이혜훈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무혁신특위도 설치키로 합의했다. 특위는 당 체제 정비와 인력조정 등 제도 개선을 통한 당무 혁신을 위한 기구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다음 비대위 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 전당대회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지만 구체적인 합의는 이루지 못해 추가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