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건설안전지키미 위촉식 장면. 사진=원주지방국토관리청 |
도내 국도, 시.군도 등 각급 도로관리원 271명과 토목.건축학과 대학생 55명 총 326명으로 구성된 건설안전지키미는 교육과정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건설안전지키미는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거나 안전수칙 위반사례가 있는 경우 이를 원주국토청 안전신고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지역의 안전담당관을 파견해 현장을 점검하고 24시간 내 신고자에게 그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도내 높은 건설업 재해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점검.단속뿐만 아니라 민간의 신고참여를 통한 예방활동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건설안전지키미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해 건설안전사고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주=유경석 기자 youk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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