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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해킹 여파로 가상화폐 시총 123억달러 증발

입력 2018-06-20 18:02

350억원 해킹당한 빗썸
20일 국내 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은 리플을 비롯해 자사가 보유한 가상화폐 350억원어치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고객센터 모습. (연합뉴스)

한국의 대표적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해킹 소식이 전해진 20일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급락했다. 전체 가상화폐 시총은 하루새 123억 달러 가량 증발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19일 22시17분 기준 2941억 달러에서 20일 13시22분 기준 2818억 달러로 123억 달러가 증발했다.

개별 가상화폐 시세를 살펴보면, 오후 5시55분(한국시간) 기준 대표적인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1.14% 하락했다.

리플은 1.56%, 비트코인 캐시는 0.78%, 이오스는 1.69%, 라이트코인은 1.75%, 아이오타는 3.76% 각각 하락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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