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문치유콘텐츠 연합학술대회 포스터. 자료=강원대학교 |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인문학의 공공성 회복, 사회안전망 추구, 인문치유콘텐츠의 공동개발, 인문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학문후속세대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미래 우리나라 인문학 연구를 이끌어갈 대학원생들의 발표가 주로 이뤄진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교수들이 참여하는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도움배려병사의 자아성찰을 위한 글쓰기 사례 연구, 자기공감을 통한 내적 치유, 사회적 기억의 영상 재현을 통한 공공의 회복과 치유 등 힐링문화와 치유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남의현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학과 치유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들이 연합해 개최하는 매우 의미있는 학술대회”라며 “행사를 통해 인문학, 치유, 콘텐츠의 상호융합과 협업의 지점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유경석 기자 youks@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