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2일 오후 2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성인지 정책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사천시) |
성별영향평가제도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에 대해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차이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 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사천시는 60개 법령, 1개 계획과 27개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박기영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위촉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성인지 정책의 필요성, 정책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성 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설명이 사례위주로 구체적이며 이해하기 쉽게 이뤄졌다.
전미자 사회복지과 담당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성인지 정책 및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업무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수립이나 프로그램 추진 시 성인지(젠더) 관점이 반영되어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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