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앙상블 ‘더 클랑(The Klang)’의 하우스콘서트 공연 포스터 |
소리, 울림이라는 의미를 가진 ‘더 클랑’은 건강하며 섬세한 사운드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즐거움, 힘찬 에너지를 전하는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성악 앙상블이다.
오페라와 뮤지컬, 가곡, 팝을 아우르는 레퍼토리와 다양한 협연자들과의 신선한 무대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더 클랑’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 하우스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청중들을 만나며 ‘울림이 좋은 앙상블’, ‘청중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운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연주자들’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테너 노윤섭은 중앙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에 출연했으며, 성악 앙상블 ‘더 클랑’과 ‘허니보이스’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바리톤 박선교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성악과를 졸업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등에 출연했다. 파주시립예술단 단원을 역임한 그는, 현재 전문연주자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하우스콘서트 출연자 (왼쪽부터 바리톤 박선교, 테너 노윤섭, 피아노 김민지, 소프라노 주희원) |
김민지는 중앙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피아노반주전공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서울드림싱어즈, 허니보이스, 구로클로버합창단, 동탄청소년합창단에서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대 성악과의 피아노 스태프로 활동 중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과 연계해 매월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함안 ‘하우스콘서트’는 연주자와 관객의 소통의 시간이자 생생한 감동의 라이브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은 객석의자가 아닌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악기의 떨림과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 땀방울 하나까지 온몸으로 생생하게 느끼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1000원으로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현장에서 가능하며 8세(취학아동) 이상 입장가능하다.
경남=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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