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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혈액암치료제 ‘자카비’, 진성적혈구증가증 사망위험 72% 감소

‘JUMP’ 연구서 골수섬유증 초기에 고용량 투여, 비장 감소효과 커

입력 2018-06-29 09:28   수정 2018-06-30 08:04

자카비 제품사진
한국노바티스의 희귀혈액암치료제 ‘자카비’
한국노바티스는 희귀혈액암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 ruxolitinib)이 스페인 진성적혈구증가증(PV, polycythemia vera)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두 건의 임상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기존 지지요법(BAT, Best available therapy) 대비 사망위험을 72%, 혈전생성 위험을 79% 낮췄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자카비의 3상 임상 ‘RESPONSE’와 스페인 만성골수증식성질환연구회(GEMFIN, Group of Ph-negative Myeloproliferative Neoplasms) 임상등록 환자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활용했다. 하이드록시우레아(hydroxyurea) 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 중 자카비 치료군과 기존 지지요법(BAT) 시행군의 생존율과 혈전생성률을 비교했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적혈구 과잉생산과 관련된 희귀·난치성 혈액암으로 혈전·뇌졸중·심장마비 등 심각한 심혈관 합병증을 유발한다.

이 회사는 자카비의 리얼월드연구 데이터가 포함된 이번 연구결과와 골수섬유증(MF, myelofibrosis) 환자들이 참여한 ‘JUMP’ 임상연구 결과를 지난 15일 열린 ‘제23차 유럽혈액학회’(EHA)에서 발표했다.

JUMP는 허가외 용법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최대 규모의 동정적 사용승인시험(expanded access trial)이다. 연구 결과 자카비는 질환 진행 초기에, 고용량(1회 10㎎ 이상, 1일 2회 복용) 투여한 그룹에서 비장 크기 감소효과가 뛰어났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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