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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로봇수술 시대] "수술부위 12배 크게 보여 혈관·신경보존 가능"

[인터뷰] 한웅규 세브란스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

입력 2018-07-10 07:00   수정 2018-07-13 10:48
신문게재 2018-07-10 14면

소장사진
한웅규(비뇨의학과) 세브란스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이 수술을 마친후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철준PD)

 

세브란스 로봇내시경수술센터를 이끌고 있는 한웅규 소장(비뇨의학과)은 로봇수술이 보다 안전하고 임상적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완벽한 로봇수술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 소장과의 일문일답.


- 국내 로봇수술의 현 주소는 어떤가.

2005년 국내 처음 도입된 로봇수술은 2010년부터 이용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비뇨의학과 전립선 수술의 경우 개복, 복강경 모두 어려운 수술인데 로봇으로 대체되니 의사·환자 모두 편리해졌다. 로봇수술은 수술부위가 12배 확대되서 보이기 때문에 수술이 용이하고 혈관 및 신경보존이 가능하다.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도 높을 뿐만아니라 수술결과도 좋아 세브란스 뿐만 아니라 많은 병원에서도 다양한 수술이 로봇수술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 세브란스 로봇수술센터만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동남아시아, 중동 등 해외에서 세브란스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를 많이 찾는다. 센터 내 프로그램은 크게 로봇수술의 기본 술기 교육을 전후해 술기를 업그레이드하는 심화과정,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수술 참관으로 나뉘며 로봇기계 사용법과 기본 술기를 익힐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동물 실험, 사체 실험) 및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의 외과의사들을 위한 특화된 로봇수술 교육 모듈이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각 국 수련의들이 현지 병원에서 잘 이용하는 것을 보면 교육기관으로 자긍심, 보람을 느낀다.



- 앞으로 센터의 계획은.



한국형 로봇을 개발하는데 센터 내 교수님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하셨다. 현재 이 로봇이 시장에 나와있는 상태다. 향후에는 다음 버전의 기술이 가능한 더 나은 로봇개발과 교육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세브란스 로봇내시경수술센터가 추구하는 발전 방향은 수술용 로봇의 개발단계에서 안전하며 임상적 가치가 있는 형태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자에게 안전한 로봇수술이 적용되도록 하는 것이다. 국제심포지엄과 같은 학술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재교육과 교육 자료의 웹기반 데이터베이스화, 새로운 술기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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