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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간호·간병통합병동 확대 운영

기존 59병상에 56병상 추가, 총 115병상 가동 … 에어매트리스·중앙모니터링시스템 등 갖춰

입력 2018-07-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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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덕 중앙대 의무부총장(왼쪽 일곱번째) 등 중앙대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원내 중앙관 7병동에서 열린 ‘간호·간병통합병동’ 개소식에서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일 원내 중앙관 7병동에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추가로 개소하고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은 2016년 다정관 5병동에 혈액종양내과·소화기내과·류마티스내과·내분비내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59병상의 간호·간병통합병동을 마련했고, 이번에 56병상이 추가돼 총 115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국가건강보험정책사업의 하나로 보호자나 간병인이 아닌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 관리 및 간병을 책임진다. 병원 측은 효율적인 환자 간호를 위해 환자상담실, 전동침대, 에어매트리스,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을 구축했다. 쾌적하고 우수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병동보다 두 배 많은 전문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배치했다.

조진경 중앙대병원 간호부장은 “간호·간병통합병동 확대 운영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치료 효과를 높이고 간병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superstar16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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