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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일석삼조 카페형 매장에 빠진 치킨프랜차이즈

입력 2018-07-11 07:00   수정 2018-07-10 15:08
신문게재 2018-07-11 13면

치킨 프랜차이즈가 배달중심에서 홀 매장으로 전환 바람이 거세다. 배달형 매장은 배달수수료 부담이 크고 홀에 테이블 수가 적어 방문 고객 응대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홀을 확대할 경우 매장 유입 고객을 늘릴 수 있고 테이크아웃 고객 수요까지 잡을 수 있어 배달, 매장, 테이크 아웃 등 일석삼조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치킨프랜차이즈 매출 1위 교촌치킨 역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이면도로에 위치한 가맹점을 전면으로 전진배치하고 매장 내 테이블 수를 늘렸다. 배달 의존도를 낮추려는 교촌의 시도는 십여년동안 순위 변동이 없던 치킨프랜차이즈 시장에서 1위 도약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교촌은 2014년 첫 치킨프랜차이즈 매출 1위에 오른데 이어 가맹점 평균 매출이 5억원대에 이르는 브랜드로 도약했다.

교촌의 성과는 다른 치킨프랜차이즈의 벤치마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카페형 매장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오븐마루치킨 프리미엄 치킨카페 표방

 

오븐마루
오븐마루 카페형 매장

 

오븐치킨 브랜드 오븐마루치킨은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형 콘셉트의 매장 인테리어로 프리미엄 치킨카페로 성장 중이다. 흔히 생각하는 어둡고 칙칙한 치킨집의 분위기가 아닌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치킨을 ‘외식’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취향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 요리와 마루물뱅이 등 다양한 사이드메뉴 개발에 집중해 ‘치맥’ 문화를 선도하며 모임 및 회식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븐마루치킨은 치맥 열풍에 힘입어 모든 매장을 카페형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도 추가로 50개의 카페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BHC, 비어존 전용 메뉴 개발 등 매년 카페형 매장 비중 늘려 

 

bhc
BHC 비어존

 

2014년 카페형의 새로운 콘셉트로 문을 연 BHC치킨의 비어존은 비어존 전용 메뉴를 개발하는 등 카페형 매장의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BHC치킨의 지난해 비어존 매장은 전체 매장의 43%를 차지할 만큼 높은 비중을 기록 중이다.



기존 배달형 매장과 비어존 매장의 차별화를 위해 전용 메뉴 6종과 닭볶음탕, 치킨떡볶이 등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를 선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BBQ 올리브 카페 통해 카페형 매장 오픈에 집중

 

비비큐
bbq CHICKEN&BEER

 

2011년 일찌감치 카페형 매장을 도입해온 BBQ는 2012년 3월부터 카페형 가맹점을 본격화했다. 지난 2016년 BBQ 올리브 치킨 카페를 론칭하면서 치킨 명소에서 외식 명소로 변신에 성공했다.

올리브 치킨 카페는 품격있는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외식을 즐길 수 있는 BBQ의 매스티지 브랜드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인테리어를 올리브 치킨카페에 적용해, 지중해풍 감성을 담은 디자인의 매장이다.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BBQ는 올리브 치킨 카페 이외에도 ‘bbq OLIVE CHICKEN’, ‘bbq CHICKEN&BEER’의 세가지 타입의 카페형 매장을 갖췄다. 특히 ‘bbq CHICKEN&BEER’에서는 세련된 분위기 크래프트비어, 크림생맥주와 치킨으로 치맥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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