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식약처, '발암물질 논란' 고혈압약 219개 중 104개 판매재개

입력 2018-07-09 18:52   수정 2018-07-09 18:5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암 물질 함유 가능성으로 판매 및 제조를 중지한 고혈압 치료제 219개(82개사) 중 104개 제품(46개사)에 대한 판매 및 제조중지를 해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중국 제지앙 화하이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219개 품목의 판매와 제조를 잠정 중지한 바 있다. 이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고혈압 치료제에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불순물로 확인돼 회수 중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한 바 있다. 식약처 즉은 “제약사가 원활한 원료의약품 수급을 목적으로 2개 이상의 제조소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겠다고 등록하는 경우도 있어 219개 제품 모두가 해당 원료를 사용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제품들의 판매를 중지한 후 현장 조사해 실제 해당 원료 사용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104개 품목에 대한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해제했다. 이밖에 해당 원료 사용이 확인된 115개 품목(54개사)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유지하고, 회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관련 제품 목록 등의 사앙은 식약처 홈페이지나 이지드럭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

브릿지경제 핫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