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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발사르탄 원료 사용 제품 연간 330억원 피해 추정

입력 2018-07-10 21:31   수정 2018-07-10 21:31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 커다란 혼란을 안겨준 중국 ‘제지앙 화하이’사의 발사르탄 원료 사용으로 인한 제약사의 직접 피해 규모는 연간 330억원 가량 될 것으로 추정된다.

10일 한국 아이큐비아 ‘National Sales Audit’ 자료에 따르면 현재 판매정지에서 추가로 제외된 광동제약 엑스브이정 등을 뺀 나머지 의약품의 연간 판매규모는 약 333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이 중 한국콜마의 하이포지, 대한뉴팜의 엔피포지, 삼익제약의 카덴자가 각각 33억4000만원, 22억9000만원, 22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앞선 세 제품을 제외한 판매중지 의약품의 경우 연간 매출이 10억원 미만으로 제약사가 안게 될 직접적인 피해액은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아이큐비아 National Sales Audit 2018 Q1 data 기준)

국내 발사르탄 성분의 시장규모는 연간 2900억원 규모이며, 이중 발사르탄 단일제는 5백억원, 발사르탄 복합제 (발사르탄+CCB 또는 이뇨제 등)는 2400억원 규모다. 발사르탄의 오리지널 제품인 한국 노바티스의 디오반 및 엑스포지는 지난해 9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약 32%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국내 항고혈압 약물 시장은 년간 1조 2000억원 규모로, 이중 발사르탄이 포함된 ARB-Ⅱ 길항제 (Angiotensin-Ⅱ antagonist) 시장 규모는 89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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