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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수 완벽조화 프랑스, 벨기에 꺾고 12년 만에 결승 진출

입력 2018-07-11 06:29   수정 2018-07-11 09:05

(SP)RUSSIA-SAINT PETERSBURG-2018 WO...
프랑스가 옴티티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벨기에를 1대 0으로 누르고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에 선착했다. (연합)

완벽한 세대교체를 이룬 프랑스가 벨기에를 꺾고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후반 6분 움티티의 헤딩 득점으로 얻은 1점을 끝까지 잘 지켜 벨기에에 신승했다.

프랑스는 이로써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준우승에 그쳤던 프랑스는 1998년 자국에서 열린 프랑스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프랑스는 12일 새벽 펼쳐지는 크로아티아-잉글랜드 승자와 오는 16일 0시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펼친다.

‘황금세대’가 주축이 되어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했던 벨기에는 프랑스의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막지 못한데다 골게터인 루카쿠의 부진에 결국 아깝게 4강에 만족해야 했다.

프랑스는 이날 벨기에에 전체적으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볼 지배력도 60-40으로 벨기에에 뒤졌다. 하지만 프랑스는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벨기에를 압박했다. 모두 19개의 슈팅을 날려 그 가운데 5개의 슛을 골 문을 향해 날렸고 귀중한 결승골을 낚았다. 벨기에 역시 9개의 슛(유효슛 3)을 날리며 분전했으나 프랑스의 막강한 수비진을 뚫는데 실패했다. 골문 앞에서의 골 컨트롤도 예전 같지 않아 프랑스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사실상의 결승전이라 할 이날 경기에서 일진일퇴 접전을 펼쳤다. 볼 지배력은 프랑스가 앞섰으나 벨기에의 조직력을 앞세운 정교한 쇄도에 여러 차례 애를 먹기도 했다.

전반 16분 벨기에의 주포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에덴 아자르가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프랑스 골키퍼 위고 로리스는 전반 20분경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벨기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왼발 터닝슛을 슈퍼세이브하며 실점 이기를 넘기기도 했다.

밀리는 듯 했던 프랑스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총공세에 나서 결국 결승골을 낚았다. 월드컵에 첫 출전한 중앙 수비수 움티티가 주인공이었다.

움티티는 후반 6분 그리즈만이 올려준 코너킥을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멋진 헤더골로 연결해 프랑스를 결승행으로 이끌었다. 벨기에의 마루안 펠라이니가 함께 볼을 다퉜으나 좋은 위치 선정을 한 움티티를 막을 수 없었다. 움티티는 월드컵 데뷔골에 이어 이날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는 등 두배의 기쁨을 누렸다.

김민준 기자 sport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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