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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마라톤 클래식서 2주 연속 우승 사냥 도전

‘디펜딩 챔피언’ 김인경, 타이틀 방어로 시즌 첫 우승 노려

입력 2018-07-11 11:33   수정 2018-07-11 11:33

김세영
김세영.(AFP=연합뉴스)


김세영이 2018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 상금 160만 달러)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세영은 지난 주 미국 위스콘신 주 오나이다에서 끝난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63·65·64·63)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과 통산 7승을 달성했다.

김세영의 우승 기록은 LPGA 투어 최다 언더파와 최소타 기록을 한꺼번에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런 김세영이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 인근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 71·6476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주 대회에 출사표를 냈다.

이번 대회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김세영에게 쏠린다.

김세영은 올 시즌 중반에 접어들 때까지 부진했다. 그러나 지난 주 샷과 퍼트 감이 살아나면서 ‘큰 일’을 쳤다.



따라서 이 기세로 김세영은 작년 시즌 멀티 우승을 날린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달랠지 주목을 받는다.

2015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세영은 데뷔 첫해에 3승을 올리며 ‘올해의 신인’에 올랐고, 두 번째 시즌에서는 2승을 그리고 작년시즌 매치플레이에서 ‘매치 퀸’에 등극했을 뿐 멀티 우승의 맥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래서 올 시즌 다시 멀티 우승을 올리기 위해 이번 대회 역시 집중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투어 무대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올린다는 것은 쉽지 않다. 우승에 대한 기쁨과 긴장이 풀려 상승세를 이어가기가 힘들다. 뿐만 아니라 우승을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도 요구되기 때문이다.

김세영과 함께 김인경도 주목을 받는다. 김인경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어 서다. 만약 달성하게 된다면 통산 8승을 올린다. 작년 시즌 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한국선수들 중 다승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김인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2주 뒤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김인경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도 하고 시즌 첫 승도 올리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박인비를 비롯해 2위부터 4위에 올라있는 박성현,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유소연은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올 시즌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는 5위 렉시 톰슨(미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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