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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전사 3인방’ 강성훈·김민휘·김시우, PGA 존 디어 클래식 우승 도전

입력 2018-07-11 15:03   수정 2018-07-11 15:06

김시우
김시우.(AFP=연합뉴스)

‘태극 전사 3인방’ 강성훈, 김민휘, 김시우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2017-2018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 상금 580만 달러)에서 정상 정복에 도전한다.

이들 3인방은 오는 1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일리노이 주 실비스 인근 TPC 디어런(파 71)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나란히 출전한다. 김시우는 통산 3승에 강성훈과 김민휘는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것.



이들은 모두 이번 시즌에 절호의 우승 기회를 가졌지만 마지막 순간 고비를 넘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휘는 작년 11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두 차례 연장전까지 갔지만 패해 데뷔 첫 우승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시우 역시 올해 4월 RBC 해리티지에서 PGA 투어 데뷔 처음으로 연장전 승부에 나섰지만 패해 통산 3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강성훈도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3위만 두 차례 차지했다.
강성훈
강성훈.(FP=연합뉴스)

이번 시즌 PGA 투어 정규 대회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8개를 남겨놓았다. 이들 대회 가운데에는 다음 주 메이저대회로 열리는 디 오픈과 PGA 챔피언십 그리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등 굵직한 대회가 포함돼 있다. 이는 3인방이 시즌 첫 승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적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대회는 이들이 우승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다음 주 디 오픈 준비를 위해 톱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남자골프랭킹 20위 이내 선수는 15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한명 뿐이다.

그러나 3인방이 시즌 첫 우승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높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을 비롯해 이번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선수가 일곱 명이나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서다. 특히 디섐보는 작년 이 대회 우승자로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여기에 이 대회 지금까지 아홉 번 출전해서 우승 한차례, 준우승 세 차례 등 7번이나 톱 10에 이름을 올린 잭 존슨(미국)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디 오픈 출전권 5장이 걸렸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 중 디오픈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는 14명뿐이다. 따라서 디 오픈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3인방 중 김시우와 강성훈은 디 오픈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김민휘는 출전권을 받지 못해 이번 대회가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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