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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씨잼 징역 2년 구형 “호기심에…부모님께 죄송”

입력 2018-07-11 16:03   수정 2018-07-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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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 인스타그램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에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씨잼 마약 혐의 결심공판이 11일 열렸다. 이날 검찰은 씨잼에 징역 2년 추징금 1645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장기간 상습적으로 범행한 점과 진지하게 반성하고 초범인 점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한 뒤 10차례에 걸쳐 1천605만 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고 씨와 동료 래퍼 바스코(본명 신동열),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흡연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씨잼은 최후 변론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엄마, 아버지에게 죄송하다”면서 “호기심에 했는데 모두 변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씨잼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수사 단계에서부터 범행을 자백하고 뉘우치고 있다. 다른 전과가 없고 사회적 유대가 뚜렷한 점도 고려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씨잼의 선고 공판은 8월 10일 열린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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