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한국지엠 점거농성 비정규직 노조, 백운규 장관에 ‘불법파견 시정’ 촉구

입력 2018-07-11 17:28   수정 2018-07-11 17:28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시켜라'
1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 디자인센터 앞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지회 노조원이 비정규직 직접고용과 해고자 복직을 호소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연합)
당황한 표정의 백운규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 디자인센터 앞에서 자신을 가로막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지회 노조원들에 당황해하고 있다. 노조원들은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등을 백 장관에게 호소했지만, 보안요원들에게 저지당했다.(연합)
한국GM 부평공장 방문한 백운규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오후 한국지엠 인천 부평공장을 방문해 카허 카젬 사장과 인사하고 있다.(연합)
백운규 장관 가로막은 한국지엠 비정규 노조원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 디자인센터 앞에서 자신을 가로막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지회 노조원들에 당황해하고 있다. 노조원들은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등을 백 장관에게 호소했지만, 보안요원들에게 저지당했다.(연합)
3일째 카허 카젬 사장실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11일 회사를 방문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사측의 ‘불법파견’에 대한 시정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백 장관은 이날 오후 미국의 수입차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조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한국지엠 부평공장 디자인센터를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센터 앞에서 피켓 시위 중이던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20여명은 중앙 현관문으로 들어가려던 백 장관을 막아 서며 “비정규직 불법파견 해결 없는 경영정상화는 사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민 혈세 8100억 지원 받은 한국지엠은 고용부가 지적한 비정규직 해고 대책을 내놔야 한다”며 백 장관을 상대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과 해고자 복직에 대한 시정 요구를 촉구했다. 백 장관은 비정규직 조합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기념촬영 등을 포기한 채 디자인센터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부평·창원 비정규직지회는 지난 9일부터 3일째 카젬 사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가 창원공장 비정규직 774명을 불법 파견으로 결론 짓고, 회사가 직접 고용할 것을 명령했지만 지켜지지 않자 점거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카젬 사장이 비정규직 직접고용과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등 2가지 사안에 대한 교섭 테이블에 나설 경우 농성을 중단한다는 방침이지만 회사 측은 ‘무대응’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

브릿지경제 핫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