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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차량 블랙박스 영상 공개에 누리꾼 분노 “고의성 짙어”

입력 2018-07-12 09:24   수정 2018-07-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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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영상 캡처


김해공항에서 외제차가 짐을 내리던 택시기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해공항 택시기사 BMW 사고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들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공개된 20초 가량의 동영상에는 BMW차량이 김해공항 청사 진입로로 들어서며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주행하다 정차 중인 택시와 차량 밖에 서 있던 택시기사를 들이받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10일 낮 12시 50분 경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앞 진입로에서 BMW 운전자 정모(35)씨가 도로변에 정차 중인 택시 차량의 뒤범퍼와 택시기사 김모(48)씨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승객을 내려준 뒤 택시 짐칸을 정리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김 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다리 골정상으로 쓰러진 뒤 심정지가 발생해 공항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박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BMW 운전자가 고의적으로 사고를 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BMW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않자 동승자들이 이를 만류하는 음성이 블랙박스 영상에 담겼고, 누리꾼들은 이를 언급하며 비판을 이어오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정씨는 “운전 부주의로 앞을 미처 보지 못하고 추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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