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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 “계엄령문건 사전 보고받은 적 없다”

입력 2018-07-13 09:01   수정 2018-07-13 09:01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른바 가무사 계엄령문건에 대해 사전에 보고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조국 수석은 국군기무사령부가 위수령·계엄 관련 문건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민정수석실은 기무사가 국군기무사령부령에 따라 수집하는 방산비리, 테러, 간첩 등 범죄 정보와 군 인사 검증용 자료 등을 보고받고 있다”면서도 “계엄령 문건은 최근 언론보도 전까지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기무사가 현 정부 들어서도 감찰 사안 이외의 광범위한 군 관련 정보를 보고하고 있으며, 민정수석실이 군내 일반 동향까지 기무사를 통해 보고받는 것은 업무 범위를 넘어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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