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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인도 亞 서밋서 ‘아시아판 無비자 시범지역’ 제안

입력 2018-07-13 10:40   수정 2018-07-13 10:40

전경련
전경련 사진(연합)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아시아의 경제단체 모임에서 ‘아시아판 무(無)비자 시범지역’을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전경련은 1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18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한국 경제단체 대표로 참석해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은 일본 게이단렌 주도로 2010년 결성된 아시아 16개 경제단체의 회의체다. 지난해 전경련이 서울에서 연례회의를 열었고, 올해는 인도경제인연합회가 개최했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대다수 참가 단체가 미중 무역전쟁 등 보호무역주의 심화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며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한중일 등 아시아 지역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참가 단체들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같은 다자 협정의 조기 타결 △비관세장벽 등 각종 무역 규제 축소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부회장은 ‘아시아의 비즈니스 역동성 강화를 위한 인적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한 기조발언자로 나서 역내 자유로운 인적 교류를 보장하는 유럽의 ‘솅겐 조약’에 착안해 ‘아시아 무비자 시범지역’과 ‘아시아 문화관광 패키지’ 도입을 제안했다. 아시아 무비자 시범지역은 서울, 도쿄, 뉴델리 등 아시아 주요 도시는 72~144시간 동안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도록 지정해 관광 수요와 인적 교류를 늘리자는 것이다.

권 부회장은 이를 통해 관광뿐 아니라 한국의 태권도·K-팝, 일본의 가라데·애니메이션, 인도의 요가·발리우드 등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한꺼번에 체험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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