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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설공단 예산전용, 업무추진비 부적정 지적

시설관리공단 정기감사에서 밝혀져

입력 2018-07-13 12:43   수정 2018-07-13 12:43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이사위원회를 형식적으로 운영하고, 예산 전용 및 업무추진비사용에 잘못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위탁.대행사업 수입금 세입조치소홀로 시정조치 받았다.

김포시는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지난 3월29일부터 4월3일까지 업무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 결과 행정잘못 14건(시정 5건, 주의 8건 개선 1건 )을 지적하고, 재정상으로는 719만8890원을 회수하고 15만원을 반환 조치했다고 지난 1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감사결과 공단은 지난 2015년 인사위원회 개최하기 전에 승진대상자에 대해 인사위원회에서 인사부장이 사장의 추천명단을 전달함으로써 형식적인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진자를 결정하는 등 인사위원회 운영에 적정을 기하지 못해 ‘주의’ 조치를 받았다.

또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에 의거 다른 목에서 전용 받을 수 없는 전용제한 목에서 수백만원을 전용 받아 사용했으며, 수백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집행기준에 맞지 않게 부적정하게 집행해 역시 ‘주의’ 조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버스승강장 광고 계약 체결 시 광고료는 고지서 발급일로부터 15일내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납부 일까지 납부하지 못할 경우 광고주의 요청 시 유예기간을 1개월로 하며 그 이후에도 미납 시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는데도, 15일 납부기한이 경과된 부과 건에 대해 광고주 요청여부 확인 없이 1개월 유예기간을 주었으며 체납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고 유예기간 1개월이 경과한 건에 대해서는 단 한건도 계약해지 않는 등 광고판 이용계약 이행여부 확인을 소홀히 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한 시설 사용료와 공유재산임대료 수백만원이 미납된 상태이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수십억원을 기한 내 시금고에 입금하지 않거나 세입조치 하지 않았으며, 그 중 1개월 이상 지연 입금된 건수가 수백 건에 이르는 등 위탁사업 수입금 세입조치 업무에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났다.

시는 이러한 지적사항 외에도 노후.위험시설 스마트 감시시스템 구축, 지하차도 신보수재발굴로 안전사고 획기적 감소 등 우수사례 도 이번에 함께 발표했다.

한편 이번 감사결과 발표를 두고 “시장이 바뀐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거 시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외부 전문가 영입 론에 대한 실행 전 복선이 아니냐”는 일부 주민들의 시선이 있어 산하기관장에 대한 시장의 인사조치 상황을 당분간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는 여론이다.

김포 = 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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