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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프리미엄 투인원 노트북 '스위치7 블랙에디션' 국내 출시

입력 2018-07-16 09:25

듀얼 리퀴드루프 쿨링시스템

PC 제조업체 에이서는 프리미엄 투인원(노트북+태블릿) 노트북 ‘스위치 7 블랙에디션’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별도의 쿨링팬이 없어 소음을 최소화해야 하는 장소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신 독자기술인 듀얼 리퀴드루프(2개의 히트 파이프 내부에 액체 냉매를 순환시켜 내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시스템) 쿨링 시스템이 탑재돼 효율적인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 제품에는 인텔 8세대 i5/i7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우 10이 탑재됐다. 엔비디아 지포스 MX 150 그래픽카드, FHD+(2256x1504)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다. 최대 16GB 메모리와 최대 512GB M2 SSD가 탑재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오토스탠드(자동받침대),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 와콤 EMR 펜, 지문인식센서 등이 탑재됐으며 최대 8시간까지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됐다.

이 제품에 기본 탑재된 와콤 EMR 펜은 누르는 힘에 따라 두께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4096단계의 필압이 적용됐다. 무전원으로 별도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다. 가격은 i5 CPU가 탑재된 모델이 159만9000원이고 i7 CPU가 탑재된 제품이 199만9000원이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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