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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아쉬운 작별, 정유미 인지도 상승?...‘이제 자주 만나요’

입력 2018-07-17 23:02

정유
사진=정유미 SNS

‘검법남녀’가 17일 종영한다. 지난 5월 첫 방영한 MBC ‘검법남녀’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여파로 잇따라 결방했지만,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열연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드라마 출연을 자제하는 정재영과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정유미의 연기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당초 정유미는 ‘검법남녀’ 출연에 극도의 긴장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정유미는 “이렇게 많은 분량을 소화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비중이 컸고 은솔은 참견이 많은 성격의 인물이어서 체력이 많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초반에 보여지는 부분이 많아서 부족함이 돋보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무래도 더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정유미는 초반 연기 논란을 극복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명의 배우에 비해 낮은 인지도로 맘고생을 했던 정유미는 ‘검법남녀’를 통해 자신만의 연기를 찾아나섰다.

한편, 누리꾼들은 “iori**** 정유미 아니면 시즌2 가지말자 정유미 때문에 본다.”, “kuru**** 정유미 참이뻐. 팬이예요.”, “dytj**** 내가 젤 좋아하는 드라마.. 검법남녀.. 드라마 관심없어서 안보다가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드라마! 벌써 끝 ㅠㅠ”, “a295**** 시즌제 가주세요 너무 재밌게 봤는데ㅠ 제발~~~ 시즌제 부탁해요”, “myk**** 또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드라마”라며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박은미 기자 my-god67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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