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을 포함한 동남아·대양주는 인구 및 시장규모, 성장성 면에서 우수하고, 최근 △중산층 확대 △라이프 스타일 현대화의 빠른 진행 △한류 인기 활성화로 외식, 뷰티, 교육 등 프랜차이즈 기업의 현지진출 여건이 어느 때보다 개선된 상황이다.
하지만 각 나라마다 종교, 민족, 법제도, 경제 발전단계도 상이하기 때문에 각 시장 트렌드와 디테일에 대한 파악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또 한국에서 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그대로 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지에 맞춰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해야 한다. 이 가이드북은 △확립된 수익모델 △적절한 현지화 △브랜드 전달 등 세 가지를 핵심 성공요소로 꼽고 있다.
김두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우리 프랜차이즈 업계가 동남아·대양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사전준비 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까지 염두에 두고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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