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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기청정기 설치 매장에 ‘미세먼지 관리지역’ 스티커 부착

입력 2018-07-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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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인하대병원에서 모델이 퓨리케어가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미세먼지 관리지역’ 스티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매장에 ‘미세먼지 관리지역’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며 깨끗한 공기 알리기에 나선다.

18일 이 회사에 따르면 이달부터 상업시설과 공공시설에서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경우, 실내에 ‘미세먼지 관리지역’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퓨리케어가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기존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도 신청하면 스티커 부착이 가능하다. 스티커에는 ‘지금 계신 매장은 미세먼지 관리지역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제품에도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중입니다’라는 안내 스티커를 붙인다.

회사 측은 스티커 부착이 깨끗한 공기에 대한 차별화와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상업용 시장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LG전자가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 이상이 업소 등 상업용을 위한 구매였다. 고객들은 제품 구매 이유로 56%가 ‘넓은 청정면적’을, 구매 후 가장 만족하는 점은 41%가 ‘빠른 청정성능’을 꼽았다. 이 제품의 청정면적은 158m2다. 이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 인증’을 받은 제품 중 가장 넓은 수준이다. 제품 후면이나 측면에 별도 공간을 확보할 필요 없이 벽에 밀착해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백승태 LG전자 RAC사업담당 상무는 “청정면적과 청정성능을 모두 향상시킨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매장이 깨끗한 실내 공기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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