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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냉방기기' 판매량 급증

입력 2018-07-19 09:27

[에누리 가격비교] 삼성 무풍에어컨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기기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19일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에어컨 합산 매출이 전주 9일~10일과 비교해 229% 늘었다. 같은 기간 공기순환기(에어써큘레이터)는 233%, 휴대용선풍기는 159%, 스탠드선풍기는 225% 각각 매출이 증가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의류건조기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의류건조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에누리 가격비교는 “7월 초 폭염과 장마가 맞물리면 높은 습도에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의류건조기도 지난 해에 이어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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