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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한국 펀드순자산 전분기比 5.4%↑…13위 유지

입력 2018-07-19 14:49

올해 1분기 한국의 펀드순자산이 지난해 보다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펀드 순자산도 1% 증가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말 한국의 펀드순자산은 전분기 말(4185억달러) 대비 5.4% 증가한 4409억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13위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계펀드 순자산 총액은 40조7000억달러로 지난해 말(40억3000억달러)보다 4000억달러(1%) 증가했다.

자산 유형별로는 머니마켓펀드(MMF)가 1922억달러 늘었고 그 다음으로 채권형(1432억달러), 주식형(191억달러), 혼합형(175억달러) 등 순으로 증가액이 컸다.

지역별로는 미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2206억달러 늘었고 유럽(2197억달러), 아프리카(25억달러) 등도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펀드 순자산 규모 상위 15개국 중 미국(791억달러 감소), 호주(218억달러 감소), 캐나다(171억달러 감소), 네덜란드(33억달러 감소)를 제외한 11개국에서 펀드 순자산이 증가했다. 특히 중국의 펀드 순자산은 2156억달러 늘었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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