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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레이싱모델 당시에도 스폰서 제안 폭로 “나이 지긋한 남성이 다가와서 놀라”

입력 2018-07-20 13:35

구지성
(사진=구지성 인스타그램 캡처)

 

구지성이 스폰서 제의를 폭로했다.

 

구지성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누리꾼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런 거 또 보내면 이제 바로 아이디를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폭로한 메시지 내용에는 안녕하세요 43살 재일교포사업가입니다.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합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라는 글이 담겨 있다.

 

구지성은 자신에게 스폰서를 제안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경고하며 이분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라고 폭로했다.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인 구지성은 레이싱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했을 당시에도 스폰서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구지성은 2010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스폰서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실제로 한번 비슷한 경험을 해본 적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지성은 몇 년 전 한 모터쇼에 나이 지긋한 남성이 다가와 구지성씨 맞냐고 말을 걸어서 친절하게 답해줬는데 알고 보니 레이싱 모델들에게 접근하는 전문 스폰서 브로커였다. 이런 일이 제 앞에서도 일어났다는 것에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오아영 기자 my-god67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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