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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부산의 떠오르는 ‘핫’리단길! ‘해리단길’ ‘범리단길’을 아시나요? ② 범리단길

[즐금] 해운대 구(舊) 철도 역 뒤편의 해리단길, 거북이주방, 오커피, 푸른 응접실의 홍차, 마코토커피, 유부초밥 호키츠네, 파운드케이크 모루과자점, 하라네코 맛차전문점, 피맥 레스토랑 Street38, 앤드커피, 브런치 카페 오프온, 레이크
범어사 주변의 금샘로 먹거리타운 인근, 더 팜 피크닉 카페 471, 백종원 3대천왕 경주집

입력 2018-08-10 09:01   수정 2018-08-11 08:17
신문게재 2018-08-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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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사는데도 잘 몰랐던 곳이에요. 오늘 처음 와봤는데 참 좋네요. 아기자기하고 정감 가고 친근하고…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골목을 살려내네요.” ‘해리단길’의 유부초밥 전문점 호키츠네에서 만난 중년의 자매는 이렇게 말했다. 

“너 알았어? 나는 알고 있었어. 아는 사람이나 올 수 있지, 여는 아직 모른다.” ‘범리단길’의 더 팜 피크닉카페 471에 삼삼오오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던 동창생들은 “원래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친근한 대화로 대답을 대신했다.

 

해운대와 광안리, 국제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감천문화마을, 돼지국밥과 냉채족발, 씨앗호떡, 어묵 등 ‘부산’ 하면 떠오르는 것들에 최근 급부상한 ‘해리단길’과 ‘범리단길’이 추가됐다.


 

[숲·계곡·고즈넉한 산사가 손짓하는 쉼터 범리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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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해리단길이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와 정겨움이 특징이라면 범리단길은 인심 좋고 어른스러운 고즈넉한 풍경이 미덕인 곳이다.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주변의 금샘로 먹거리타운 인근을 이른다. 지역이름을 딴 경주집, 진주집을 비롯해 장군집, 모과나무집 등 한옥을 개조한 음식점들로 즐비하다. 

이들 중 눈에 띄는 곳은 금정산 아래 자리잡은 ‘더 팜 피크닉 카페 471’(이하 더 팜)과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됐던 오리고기 전문점 경주집이다. 도토리묵, 파전에 동동주, 불고기, 옻닭, 오리고기 등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나 카페도 좋지만 범어사 아래로 흐르는 계곡에서의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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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더 팜 피크닉 카페 471

범어사 범어사는 고즈넉한 절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정산으로 이어지는 산책길도 걸을만 하다.

 

지하철 1호선 노포 역에서 90번 버스를 타고 범어사를 구경하고 다시 90번 버스를 타고 하마마을에서 내려 범리단길을 돌아볼 것을 추천한다. 범어사에서는 일체 카드 결제가 안되니 현금지참이 필수다.



더 팜 피크닉 카페 471 ‘범리단길’이라는 호칭 자체가 이 카페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다. 

 

금정산 자락에 자리 잡은 힐링카페로 여행가방, 휴대용 에스프레소 키트, 벽난로와 한쪽 벽면을 그득 채운 장작더미 등 여행자들이 머무는 듯한 산장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흥미롭다. 갤러리 수암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자연과 집, 예술작품이 한데 어우러진 예술 공간이다. 

Tip 더 팜까지 가는 데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마마을 삼거리에서 경주집 골목으로 올라가다 보면 양갈래 길이 나온다. 왼쪽은 주차장으로 가는 길로 아스팔트 포장 도로다. 오른쪽으로 가면 오솔길 같은 산길로 더 팜에 이를 수 있다. 온통 초록색인 주변과 파란 하늘 아래 고개 숙인 해바라기, 여유로워 보이는 거대한 나무 밑 벤치 등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다. 

 

카페 SHADE
하마마을 삼거리에 새로 생긴 카페 셰이드.


카페 셰이드(SHADE) 하마마을 삼거리에 새로 생긴 카페로 깔끔한 건물 외관, 널찍한 정원과 실내 공간, 창문이 특장점이다. ‘그늘’이라는 이름에 꼭 맞는 커다란 나무가 마당을 지키고 있다. 너른 창문 너머로 보이는 금정산의 초록 풍경이 싱그럽다.

 

경주집 SBS ‘백종원 3대천왕에 소개됐던 오리고기 전문점이다. 생오리양념불고기가 대표메뉴다. 음식을 시키면 상을 통째로 머리에 이고 나르는 낯선 풍경을 볼 수 있다. 본 요리에 충실할 수 있도록 원재료의 맛을 살리고 장아찌, 나물, 김치 등 담백한 반찬들이 곁들여 나온다. 고기를 먹고 난 후에는 당연하게도 밥을 볶아 먹어야만 식사가 끝이 난다. To Be Continue  현지인들 추천 스팟


글·사진=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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