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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야기, 기다리는 이유…이번엔 효자태풍이 될까

입력 2018-08-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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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야기가 다음주 초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일본말로 ‘염소’를 뜻하는 태풍 야기는 비교적 작은 규모로 알려져 있어 피해는 주지 않지만 더위를 식혀주는 이른바 ‘효자태풍’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발생한 야기는 시속 9km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상청은 태풍 야기가 제주도를 지나 서해를 따라 북상한 뒤 북한 신의주 인근 내륙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태풍이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정확한 예측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만약 태풍 야기가 중국 내륙으로 북상하지 않고 서해로 북상하거나, 혹은 서해를 따라 이동하던 중 서울·경기 등 한국 내륙으로 상륙하면 기록적인 폭염은 해소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한국 내륙으로 직접 상륙할 경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인한 피해를 볼 수도 있다.

기상청은 “중국 방향으로 움직이던 태풍 야기가 서울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생겼다”면서 “현재 태풍 야기는 일본 오키나와 근처를 지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고 덧붙였다.  

오아영 기자 my-god67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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