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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물놀이 안전수칙-떠나기 전 이것만을 알아두자!

입력 2018-08-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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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각종 피서지로 물놀이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마냥 즐겁고 들뜨다 사고가 날 수도 있죠.

5년간 여름철(6~8월)에 물놀이 사고로 총 169명의 사망자가 발생 한 만큼 여름휴가를 안전하게 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물놀이 하러 가기 전, 알아두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물놀이 전 체크사항
다리-> 팔->얼굴->가슴 순으로 물을 적신 후 들어갑니다.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 수심변화가 심한 곳, 바위에 부딪힐 위험이 있는 곳을 파악합니다.
◆ 물놀이 전 음주는 절대 금물!
국내 물놀이 안전사고의 원인 중 하나가 음주입니다.
음주는 주의력과 판단력을 흐려지게 만들어 반응이 무뎌지게 만듭니다.
술을 마시면 체온이 낮아져 저체온증에 빠지기 쉽습니다.
◆ 물놀이 중 이것만은 피하기
수심이 얕은 곳에서 다이빙을 하면 다칠 수 있어 반드시 물의 깊이가 4m 이상인 곳에서 합니다.
맨발이나 슬리퍼는 미끄러질 위험이 있으니 잠금장치가 있는 샌들이 안전합니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119에 신고합니다. 
수영실력을 과신해 맨몸으로 뛰어 들어가는 것은 정말 위험하니 주위의 물건들(튜브, 장대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합니다.
구조에 자신이 없다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습니다.
◆내가 물에 빠졌다!
힘 안 들이고 물에 안정적으로 떠 있을 수 있는 ‘해파리 뜨기’ 자세를 취합니다.  
‘해파리 뜨기’ 자세는 엎드린 채 팔다리를 바닥 쪽으로 늘어뜨리고 턱을 가슴 쪽에 붙여 머리를 담그는 자세를 말합니다. 숨을 쉴 때만 고개를 살짝 들어줍니다.
이는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구조를 기다리기 위한 동작입니다.
◆물놀이 중 이런 음식은 안돼요
물 속에서 껌이나 사탕은 기도가 막힐 위험이 있어 먹지 않습니다.
배가 고프거나 식사를 한 직후에는 절대 수영하지 않습니다. 어지러움이나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 물놀이 어디로 떠날까?
-강원도 정선군 아우라지: ‘어우러진다’라는 뜻의 ‘아우라지’는 아름다운 경관과 맑은 물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여름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유원지로 손꼽히죠. (하천)
-전라남도 구례군 수락폭포: 하늘에서 은가루가 쏟아지는 물줄기는 가족과 함께 더위 식히기 제격입니다. 허리통증과 신경통을 다스리기 위해 찾는 ‘물맞이 폭포’로도 유명합니다. (계곡)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고운 모래사장과 깨끗한 코발트빛 해변을 닮은 해수욕장입니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있으며 특히 밤이 되면 광안대교의 반짝이는 야경이 예술이죠. (해수욕장)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우리 주변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물놀이 안전수칙 기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안전한 물놀이 즐기세요~!

(사진 출처=한국관광공사, 게티) (자료=행정안전부)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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