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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여론조사…이해찬 31.8% 1위 유지

김진표 22.4% 송영길 21.6%…2·3위 오차범위 내 박빙

입력 2018-08-10 11:40   수정 2018-08-10 12:56

민주당 당대표 후보 3인의 행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왼쪽부터 기호순)·김진표·이해찬 후보가 지난 9일 각각 일정을 소화했다. 왼쪽부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서 열린 대표자회의에서 인사말하는 송영길 의원과 김진표 의원,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 하는 이해찬 의원. (연합)

 

더불어민주당 8·25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10일, 당대표 후보로 나선 이해찬 의원의 지지도가 31.8%로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전날 전국 성인남녀 2012명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민주당 당대표 후보 지지도 관련 질문에서 응답자의 31.8%가 이 의원을 선택했다.

2위는 김진표 의원(22.4%), 3위는 송영길 의원(21.6%)으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이고 있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에 대해 “1차 조사에 비해 다소 수치의 변화가 있지만, 여전히 이 의원 1강, 송 의원과 김 의원의 2중 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이 의원 38.5%, 송 의원 22.3%, 김 의원 21.4%로, 이 의원은 1위를 지킨 가운데 2·3위가 오차범위 내 역전 양상을 보였다.

민주당 당원 대상 조사에서는 이 의원 지지도는 37.8%로 나타났고 김 의원(28.3%)과 송의원(22.9%)이 뒤를 이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전체 응답자의 43.6%가 이 의원의 당선을 예상했고, 김 의원과 송 의원을 답한 비율은 각각 20.9%, 17.3%였다.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50.6%가 이 의원의 당선을 예상했고, 김 의원(18.2%), 송 의원(17.1%) 순으로 집계됐다.

차기 당대표가 갖춰야 할 덕목과 관련해선 ‘개혁성과 추진력’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책 능력과 유능함’(23.3%), ‘통합 능력과 안정감’(17.2%), ‘친밀감과 소통능력’(15.3%), ‘경륜과 관록’(5.5%) 등 순이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예진 기자 syj.02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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