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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고등학교 졸업생 대입 상담 프로그램 진행

1대 1 상담으로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

입력 2018-08-10 17:58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대비해 부산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재·삼수생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1대 1 대면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입정보를 얻기 어렵거나 학교에서 진학상담을 받기 어려운 졸업생들에게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시 교육청은 최근 수시모집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졸업생들도 정시모집보다 수시모집에 많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에게 일대 일 대면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담은 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와 대입상담교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 10명이 맡는다.

특히 부산지역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을 희망하는 졸업생에게는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부산진학지원단이 개발한 진학상담용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정교한 컨설팅을 해 준다.

상담을 원하는 졸업생은 8월 21일까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할 때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진학상담 프로그램은 진학정보를 얻기 어려운 졸업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졸업생들이 자신에 맞는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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