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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서연정, 샷 이글·버디 6개 8언더파로 단독 선두

입력 2018-08-10 17:24   수정 2018-08-10 17:24

박인비 12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박인비가 10일 제주도 오라 컨트리클럽 동·서 코스(파 72)에서 열린 2018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시즌 첫 대회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사진=KLPGA)


박인비가 2018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시즌 첫 대회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 상금 6억 원) 첫날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톱 3에 올랐다.



박인비는 10일 제주도 오라 컨트리클럽 동·서 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에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낚아 8언더파 64타를 친 서연정이 자리했다.

KLPGA 투어 대회 20번째 출전이었던 올 5월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선두와 1타 차를 보이며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특히 박인비가 이날 작성한 65타는 올 시즌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할 당시 3라운드에서 작성한 63타에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따라서 KLPGA 투어 대회 22번째 출전한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매치플레이에 이어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오픈에서 연거 푸 컷 탈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샷 감과 숏 게임 그리고 퍼트 감이 살아나며 선두경쟁에 나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았다.

박인비는 이날 전반에서 3타를 줄인데 이어 경기 막판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박인비가 “큰 스트레스 없이 경기를 펼쳤다. 샷, 퍼트 등 모두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경기 소감을 밝힌 뒤 “몇 개 홀에서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인비는 “아직 36홀이 남아 있어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면서 “오늘 같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해 볼만 할 것 같다”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미소 지었다.

박인비와 공동 2위에 자리한 나희원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는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서연정 12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10일 제주도 오라 컨트리클럽 동·서 코스(파 72)에서 열린 2018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시즌 첫 대회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오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오른 서연정.(사진=KLPGA)


선두에 오른 서연정은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13, 15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데 이어 18번 홀(파 4)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서연정은 안정적안 샷을 날리며 3번 홀(파 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5,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서연정은 8번 홀(파 3)에서 1타를 더 줄이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나희원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류현지는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4위에 올랐다. 류현지는 이날 11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6개 홀 연속 버디를 낚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올 시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오지현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와 3타 차를 보이며 최혜림, 김자영, 김해림 등 7명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데뷔한 김해림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 달반 만에 KLPGA 투어에 복귀한 김해림은 올 시즌 지난 5월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고진영 13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사진=KLPGA)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LPGA 투어 데뷔 이후 10개월 만에 KLPGA 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해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쳐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선두와 5타 차를 보이고 있어 힘겨운 타이틀 방어를 예고했다.

올 시즌 2승을 올리며 상금과 평균타수 그리고 신인상과 대상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자리한 ‘최강 신인’ 최혜진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선전했다.

최혜진은 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막판 4개 홀을 남기고 3개의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이날 경기를 마쳤다.


제주=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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