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늘어난 770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2.5% 늘어난 570억원을 달성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판매관리비 절감과 해외유명패션(12.4% 증가) 및 리빙 부문(7.2%)이 매출을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점포의 실적도 매출 증가의 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백화점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올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4% 오른 4137억원, 영업이익 15.9% 오른 42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2분기 매출(연결기준)은 4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영업이익은 753억원으로 9.1% 증가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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