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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CA 2018에 참가하는 기업인 (주)소닉월드를 방문해 제품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는 장면. 사진=원주시 |
등 12개 참가기업을 위해 MEDICA 2018 원주 공동관을 운영한다. 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 연세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의료기기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이들 기업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10일 원주시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에 따르면 오는 11월 열리는 독일 MEDICA 2018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위해 원주 공동관을 조성한다. 원주 공동관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운영하게 된다.
원주 공동관은 Hall 10(10F11)에 48㎡ 규모로 조성되며, 12개 원주 기업이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Hall 10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관으로, 바이어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메인 전시관이다.
원주 공동관 참가기업은 레본슨(의료용 카메라, 위.장 내시경), 대양의료기(주)(물리치료기), ㈜신우메디슨(피부미용기), 에이치아이메디칼(고주파 물리 치료장비), ㈜유원메디텍(비전자 멸균 의료기기의 의료용 투관침), ㈜창의테크(전자용체온계), ㈜소닉월드(음파전신운동기), ㈜뉴퐁(초음파 미용기기), ㈜엘에이치바이오메드(초음파 수술기), ㈜네오닥터(PDO봉합사, 아큐프로), ㈜메딕콘(여드름 치료기), ㈜크레도(CPR 밴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주의료기기산업 홍보) 총 12곳이다.
원주시는 의료기기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 연세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의료기기 글로벌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의료기기 글로벌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의료기기 기업 인력수급을 돕고 인재유출을 막기 위한 사업이다.
연세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선발된 의료기기 관련 전공(의공학과, 방사선학과) 우수 학생 5명은 MEDICA 2018에 참가해 12개사의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4주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최용규 원주시 경제전략과장은 “현장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료기기 마케팅에 대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후배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며 “MEDICA 2018 참가 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유경석 기자 youk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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