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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여야 원내대표에 일자리창출·소상공인 정책 건의

입력 2018-08-14 11:48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여야 원내 대표를 만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은 14일 오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연이어 방문해 일자리 창출 및 기업투자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계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여야 대표에게 규제완화 등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 최저임금 제도개선 등 고용안정 및 인력난 해소방안, 카드수수료 및 임대료 부담 완화 등 영세자영업자 경영안정 지원방안 등을 건의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신산업과 신기술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제품 및 서비스의 적시 시장 출시를 위해 규제개혁 5법 등 민생경제 법안의 여야합의에 의한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면서 “빅데이터 활용서비스, 원격의료, 인터넷전문은행 은산분리 완화 등 진입장벽을 파격적으로 낮추고 관광, MICE, 의료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서비스산업발전법 제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최저임금 결정 과정 제도 개선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위해 카드수수료 인하 등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정기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이봉승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소기업인들이 동행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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