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유안타증권 2분기 순이익 414억…전년比 200%↑

입력 2018-08-14 15:12

유안타증권은 14일 2분기 잠정 당기순이익은 414억3000만원으로 사명 변경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은행(IB) 전 영업부문에서 수익이 대폭 증가한 덕분이다.

유안타증권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직전 분기 대비 38% 증가한 값이다.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4% 늘었으며, 상반기 순이익은 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7% 증가했다.

유안타증권 측은 “리테일과 IB 부문에서 고른 수익을 실현했다”며 “특히 위탁 영업에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식 거래대금 활성화로 인한 수수료 수익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IB의 2분기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12.7%,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며 “인수합병, 기업공개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수익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