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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방정치인,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지지 ‘합류’

황명선 후보, “지방의회 독립과 지방정부 재정자립을 위해 힘쓸 터”

입력 2018-08-15 09:04

원 후보 기호 5번을 상징하는 손
전남도의원들이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최고위원 후보 기호 5번을 상징하는 손가락을 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 선거가 중반전으로 돌입한 가운데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황명선 논산 시장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운영위원들은 13일 전남 무안군 도당 대회의실에서 8·25 전국대의원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황명선 논산시장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황 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김일봉 직능위원장, 권오연 지방자치위원장, 박재호 디지털소통위원장,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과 우승희·전경선 의원, 김용배 신안군의장, 박금례 진도군의장, 박막동 무안군의원, 이경윤 전)영암무안신안지역위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8.25 전대에서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자주권이 연계되면서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당원이 주인이 되고, 지방의 목소리가 중앙에 관철되는 자치분권 정당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를 이끄는 황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황명선 후보는 “국회의원만으로 꾸려진 중앙정치는 지방과 지역을 대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자치분권이 제대로 가려면 풀뿌리 정치인이 직접 당의 지도부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자치분권 국가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 독립과 지방정부 재정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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