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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협, 16일 '생활 속 방사능 물질' 소비자 포럼 개최

입력 2018-08-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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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방사능 물질 관련 소비자포럼 안내문. (사진=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오는 16일 생활 속 방사능 물질에 대한 소비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생활 속 방사능 물질 사용 얼마나 안전한가’를 주제로 열리며 우원식, 윤호중, 이학영,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소협에 따르면 대진 라돈 침대 사태에 이어 까사미아의 깔개와 베개에서도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해 회수명령이 내려지는 등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소협은 소비자포럼을 통해 생활주변방사선 규제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 음이온 발생 제품에 대한 특허 및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제품안전관리제도의 발전방향과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보상 및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어 채희연 원자력안전위원회 과장, 신상곤 특허청 과장 등이 발표를 하고 주영수 한림대 교수,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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