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4개 브랜드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사진=Mint) |
글로벌 시장전문 조사 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최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단일 분기 (2/4분기)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샤오미의 4개 스마트폰 모델은 Redmi 5A (홍미 5A), Redmi 5(홍미 5) Redmi Note 5 Pro (홍미 노트 프로 5), Redmi Note 5 (홍미 노트 5) 등 4가지 모델이다.
샤오미는 단 4개의 단말기로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26%를 차지했다.
IDC 보고에 따르면 샤오미의 출하대수는 지난해 비해 10% 증가고 약 1천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전체 스마트폰 판매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샤오미 29.7%, 삼성 23.9%, 비보(Vivo) 12.6%, 오포(OPPO) 7.6%, 트랜숀(Transsion) 5% 등 5개 업체가 시장 점유율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IDC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의 주력 모델은 갤럭시 J6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저가형 모델인 갤럭시 J7 Nxt, 갤럭시 J2(2017)도 강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회사는 2018년 2분기에 인도에서 총 3350만 대를 판매했으며 전년 대비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이할 점은 온라인 공간에서 샤오미 브랜드 스마트폰 판매 수량의 56%가 Redmi(홍미)폰에 의해 주도되었다.권기철 기자 speck00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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