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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강화~고성 DMG 접경지역 479km 달린다

평화와 젊음의 축제 2018 국제자전거대회’ 5일간 대장정 돌입

입력 2018-08-15 12:57

디엠지
뚜르 드 디엠지 2018국제자전거대회 위치도<사진 인천시 제공>
평화와 젊음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천 강화에서 강원 고성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 479㎞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와 행정안전부·경기도·강원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3회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 ‘제3회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 ‘연천 자전거 투어’ 등 3개 행사로 진행된다.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오는 31일 인천 강화도 순환코스를 출발해 경기 김포·연천과 강원 화천·인제를 거쳐 다음 달 4일 강원 고성에 도착하는 475㎞ 코스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이자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으로, 25개 팀 150여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인천시 강화군이 새롭게 정규 경기코스에 포함돼 서해부터 동해까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전역을 횡단하는 대회로 발전했다.

이로써 작년보다 1개 구간이 늘어난 5개 구간, 총 479Km 코스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경기력을 자량하는 15개 국 17개 팀의 해외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예년에 비해 더욱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상위 동호인팀이 참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마스터즈도로사이클대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강화군∼화천 코스로 23개 팀 210여명이 참가한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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