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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故 노회찬 의원 애도…4주 만의 방송 재개

입력 2018-08-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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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JTBC ‘썰전’ 측이 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했다.

16일 JTBC ‘썰전’은 결방 4주 만에 새 패널과 함께 방송을 재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진보 측 논객으로 출연하셨던 노회찬 의원께서 운명을 달리 하셔서 3주간의 애도 기간을 갖게 되었다”며 “길지 않았으나 냉철한 시각과 유머 넘치는 비유로 활약해주신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박형준 교수는 “정말 황망한 일”이라며 “우리나라 정치가 중에 가치의 정치를 하신 몇 안 되는 분이다. 소신대로 정치를 하고 그 나름대로 족적을 남겼다. 너무 안타깝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았다.

새로 합류한 이철희 의원은 “‘썰전’에 대한 애착, 신세가 있다”며 故노회찬 의원을 애도했다.

이철희 의원은 2013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썰전’을 함께 했던 원년 멤버로, “제 인생이 ‘썰전’ 이전과 이후가 많이 달라졌다고 할 정도로 ‘썰전’에 대한 애착, 신세진 게 있다”며 “‘어려울 때 좀 도와 달라’고 그래서 왔다”고 합류 이유를 전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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