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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박, 남편 김인석 삭발에 “집에 올때 모자 쓰고 들어와요”

입력 2018-08-17 16:43

캡처
안젤라 박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김인석이 삭발 공약을 이행한 가운데, 김인석 아내 안젤라 박이 남편을 응원했다.

17일 안젤라 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뱉는 말 꼭 지키는 울 멋진 남편!!!!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근데... 솔직히...생각대로 좋지도 않아 ㅋㅋㅋㅋ). 남편 자랑스러워요(오늘 집에 올때 모자 쓰고 들어와요~ 태양이 놀란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인석이 라디오 방송 스튜디오에서 삭발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같은 날 김인석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MBC 사내 미용사를 초빙해 머리를 삭발했다.

김인석은 지난 9일 방송에서 동료 코미디언 윤성호와 그룹 ‘김빡’을 결성해 발표한 신곡 ‘진짜라 진짜’를 홍보하며 실검 1위를 달성하면 삭발을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진짜라 진짜’가 1위에 올랐고, 이에 김인석은 실제로 삭발을 진행해 공약 이행에 나섰다.

한편, 이날 김인석은 삭발 공약 이행에 대해 “아내는 처음에 싫어했지만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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