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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주년] 30·40대, 노후대비 투자? 새는 돈부터 막아라

[성공 100세! 일자리가 답이다] 30·40대 재무관리 주의사항

입력 2018-09-14 07:00   수정 2018-09-17 09:35
신문게재 2018-09-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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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고령 사회로 접어든 만큼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도 빨라졌다. 30~40대도 예외는 아니다.

 

노후 준비를 위해 돈을 불리는 방법은 많이 소개돼있지만, 각자의 금전 상황과 벌이가 다른 만큼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30~40대가 재무적 준비를 위해 피해야 할 것 들을 소개했다. 

 

  

◇사회초년생 30대, 사치는 금물

 

100세시대연구소는 30대가 가장 먼저 피해야 할 것으로 ‘사치’를 들었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비용과 결혼 자금이다.

 

자동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잔여가치가 줄고 유지비용이 고정적으로 지출돼 기회비용이 생각보다 크다. 100세시대연구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량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할부금, 고정비, 변동비를 포함해 매년 10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차량에 드는 돈의 일부를 연금저축계좌로 운용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결혼 비용도 마찬가지다. 100세시대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 우리나라 결혼에 드는 평균 비용은 2억7420만원이다. 그중 신혼집이 1억9174만원으로 전체 70%를 차지한다. 결혼식 당일 하루 비용은 2425만원으로 전체 비용 중 10%를 차지한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사치스러운 결혼식은 예비부부뿐만 아니라 양가 부모에게 모두 부담”이라며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00세시대연구소는 30대를 위한 조언으로 ‘맞벌이’를 들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 서울의 맞벌이 비율은 43.1%로 외벌이의 48.8%의 불과 5.7%포인트 차이난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상황이 허락한다면 맞벌이로 가계경제를 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포티(Young forty)’ 40대, 방심하지 말 것

 

100세시대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44세인 1975년생을 비롯한 40대가 국민연금의 순혜택을 가장 많이 누릴 수 있는 시기다. 소득도 많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100세시대연구소는 40대에게 자녀의 사교육에 너무 많이 지출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지난 2016년 기준 40대 중산층의 가구당 월 사교육비용으로, 그 중 20만원을 연금계좌로 운용한다면 60세부터 30년 동안 27만원어치를 수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삶의 터전이자 노후 대비 자산인 집을 투자자산으로 생각하지 말고, 금리상승 위험과 집값 하락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 목적이 아닌 주거와 노후준비 수단을 위한 집 한 채를 마련할 것을 조언했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주택연금을 추천하며 “주택소유자 또는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며, 3억원의 주택을 담보로 가입 시 매월 62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40대부터 노후 생활비 마련을 위한 목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중위험·중수익’, ‘글로벌 상품’ 등을 추천했다. 아울러 쌓기 시작한 적금을 깨지 말고 장기로 운용해야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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